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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된장, 고추장 보관법 및 질문
작성자 예은암푸드 (ip:)
  • 작성일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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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450
  • 평점 0점

전통 된장 고추장에 관하여


 


시판된장만 드셔보신 분들께서는 예은맘푸드의 요오드제한식 장을 드시고 짜다고 느끼실텐데요.

 

전통된장은 시판된장보다 적은양을 넣어도 맛이 깊어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전통장이 시판장보다 짠 이유는 보존료가 들어있지 않기때문에


부패하지 않기 위해 일정 염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시판 장 같은 경우는 보존료가 들어가 있어 밀폐포장과 실온보관을 해도 전혀 지장이 없지만


보존료가 일체 들어있지 않은 전통장의 경우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발효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장이 팽창하여 용기에서 새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장이 잘못되어 생긴 문제점이 아니라 오히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져


장의 효소가 살아 숨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니 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냉장보관을 하시면 해결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또한, 공기와의 접촉 면적 및 온도에 따라 검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에서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신선하고 맛이 변질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방법은 먹을만큼의 된장을 퍼낸후에 나머지 된장을


물기없는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평평히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관을 해주시면

 

된장에서 배어나오는 간장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할 경우 가끔씩 된장을 위아래를 골고루 섞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준 뒤 부패를 막기위해 위에 저요오드 소금을 더 뿌려주신뒤 냉장보관(4도 이하)하시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전통장이 특별히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거나 쉽게 상하는 식품이 아니지만 항아리에서 보관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 좋게 드시는 방법입니다.


 
장에 끼는 하얀 곰팡이는 장류의 영양성분인 단백질로부터 아미노산과 탄수화물 당류가


서로 반응해 형성하는 멜라노이딘 현상으로 몸에 이로운 것으로 장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걷어내고 드시면 됩니다.


 
또한 간혹 된장이나 고추장에 물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물은 상해서 생긴것이 아니라 장에서


배어나온 것으로 다시 잘 섞어서 평평히 다듬어두시면 됩니다.


 
추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 경우 1:1 문의상담 또는 전화상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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