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있는데, 집에서 반찬을 챙겨드리기가 힘들 듯 하여 주문했습니다.

사먹는 음식이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전혀 기대없이 주문한 것인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저희 식구들도 이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가격만 더 저렴하면 그냥 집에서 먹는 된장으로 하고싶을 정도에요...

엄마가 아빠 된장국 끓여주겠다고 해도 너무 맛있어서 된장국 끓여먹기가 아깝다고 할 정도..

그래서 또 주문합니다

(2주 식이조절이라고 한다면 혼자서만 먹는다는 가정으로 1kg이 딱 알맞을 듯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된장은 꼭 주문해서 맛있게 드시고 치료 시작하세요..!